눈밑 한관종과 비립종, 레이저 치료 재발하는 이유와 아그네스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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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12 17:41 조회1,8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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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에 오돌토돌하게 좁쌀처럼 보이는 병변들(한관종,비립종,피지선증식증 등)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많다.
그 중 한관종 진료를 하다보면 다양한 환자를 보게 되는데, 기존의 스탠다드 치료법인
co2(탄산가스)레이저와 Er-YAG(어비움야그)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받은 후에도 재발이 있어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은 대게 흉터도 남아있으며 대부분 2~5회 이상, 심하게는 30번 이상 치료하고 더 이상 레이저치료가 힘들어 오시는 분들도 보게 된다.
이러한 분들은 반복되는 치료로 인해 많이 지치시고 또 레이저 치료에 대한 걱정이 많다.
물론 다른 병원에서 치료한 경험이 없이 처음부터
아그네스 치료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시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아그네스 치료 시 꼼꼼하게 치료해야하는 지, 통증은 얼마나 적은 지, 결과면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시술 후 부작용이나 불편함이 적은지에 대한 설명을 드리더라도 와닿지 않으시지만
다른 병원에서 레이저를 한번이라도 받은 분들은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고 시술을 받기때문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고
치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 노력한다.
눈밑 한관종은 피부속 진피층에 생기는 양송종양이기 때문에
피부 속 혹덩어리를 없애기 위해 일반레이저를 사용하면 점을 빼는 것과 같이
겉 표피부터 여러번의 레이저를 통해 깎아서 제거를 하게 된다.
아무리 잘 피부를 재생키기 위해 노력을 한다해도
반복 시술을 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흉이 생기게 된다.
한관종은 개인마다 깊이와 혹덩어리의 크기가 다르고
개인의 피부재생 능력역시 다른기 때문에 담당의가 이를 정확하게
판단해 하나하나의 한관종의 깊이를 파악해서 레이저를 시술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피부과 전문의가 된지 올해 21년째이지만
그 중 13년 정도는 탄산가스레이저, 어비움야그레이저, 도트필링으로 한관종을 치료했다.
이 당시 한관종은 불치병으로 불릴만큼 흉터의 위험과 치료 결과 사이에서 늘 고민스러운 시술이었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의사로써도 매우 조심스러운 시술이었다.
1~2번의 레이저는 과감하게 시술해도 결과가 나쁘지 않았지만
재발이 잦고 흉터의 위험때문에 점점 시술이 어렵고
만족도도 떨어진다. 이렇게 치료가 어려웠던 한관종 시술을 아그네스 개발하고,
한관종 전용바늘을 이용해 시술을 진행하니 치료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아그네스 사용 초반은 탄산가스와 어비움레이저를 혼합하여 치료를 진행했지만
시술 건수가 많아지고 아그네스를 이용한 한관종 치료에 대한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확신이 생기면서 현재는
기본 치료로 3개월 간격으로 아그네스 3회 시술만을 권하고 있다.
부작용은 확연히 적으며 효과도 탁월하다.
이제는 1800 케이스가 넘어가는 케이스를 경험하고 아그네스를 개발한 병원다운 확신으로 한관종은 처음부터 아그네스로 치료하기를 권장한다.
물론 한관종을 한땀한땀 찔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와 꼼꼼함이 결과의 차이를 줄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시술 전 고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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